홈 로그인 오시는길 사이트맵 마이페이지



자유게시판
홈 > 커뮤니티 > 사진

번호 89
제목 한청년이 있었습니다
작성자 hiajinta
작성일자 2020-09-26
조회수 21
추천수 0

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당시 22, 예수의 소화수녀회 창설자 김준호 레오 선생님!

 

1947년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사회적 상황이 어려운 시절 의사가 되어 어머니를 호강시켜드리고 아픈이들을 고쳐주겠다며 의사고시를 준비하기 위해 헌책방에서 책을 구입하였는데 그 속에 프란치스코 성인의 삶을 요약한 완덕의 거울소책자가 끼어들어와 그 책을 단숨에 읽고 의사가 되겠다는 마음보다는 영원한 것을 찾고 싶은 열망으로 삶의 방향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영혼의 평화!

많은 것을 얻어야 평화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프란치스코 성인처럼 자신의 모든 소유를 버리고 가난하게 되어서 진정한 평화를 얻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해남에서 광주로 무작정 스승을 찾아 헤맸으며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 (요한 15,12) 는 말씀으로 가난한 병자들, 고아, 과부, 결핵환우들의 친구가 되었습니다.

 

1956년 무등산 자락에 임종을 앞둔 결핵환우들을 위한 움막집을 짓고 새벽에는 찬송가를 부르며 달밤에는 기도를 하고 시내에서 얻어온 양식으로 주린 배를 채우며 밤낮 이들을 돌보는 동정녀들이 생겨났습니다.

 

긴 시간이 지나고 예수의 소화 수녀회가 탄생되어 그들을 돌보던 이들은 수도자가 되었으며 시대의 아픔을 함께 공유하며 어둠에서 빛으로 고통을 생명으로 잉태하기 위한 몸부림과 자신을 버리고 이웃사랑으로 자신을 성화의 길로 이끌었던 스승님들의 희망이 오늘날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 되어 고된 삶을 헤쳐 나갈 수 있는 등불이 된 듯 합니다.

 

코로나 19로 많이 지친 우리에게 용기와 힘을 주시라고 기도합니다.